[연대활동] 미얀마 시민저항 3주년, 4대종교 추모와 연대기도회

[미얀마 시민저항 3주년, 4대종교 추모와 연대기도회 ]

2021년 2월 1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인해 연방 민주주의로 향한 미얀마 시민들의 희망이 산산조각 되었습니다. 3년 동안 무자비한 군부 통치로 4,458명의 미얀마 시민이 군부의 총, 칼, 폭격에 희생되었고, 군부는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가권력 장악과 통치를 강행하며 인권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봄의 혁명이 시작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빈민사목위원회는 2월 1일 서울역 광장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한 시민불복종 운동이 시작된 지난 3년을 기억하며, 4대종교 추모와 연대기도회에 함께 했습니다.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다’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대로 미얀마 시민들의 고통이 소외되지 않기 위해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적극적인 제재와 미얀마를 향한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미얀마 시민들의 희생과 고통을 기억하며,
기억과 기도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